[오늘 날씨] 서울 등 전국에 비 소식, 내일부터 다시 더위

화요일인 24일(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10∼40㎜, 강원 동해안, 경상남북도 5∼20㎜다.

비가 내리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가 옴에 따라 기온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6도, 전주 19도, 대구 18도, 낮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전주 22도, 대구ㆍ부산 22도, 광주 24도가 예상된다.

이번 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비가 그친 뒤 25일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보이며 덥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