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남FC |
경남FC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1라운드 고양 자이크로와의 홈 경기 하프타임 때 서울이비인후과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재정적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화경 서울이비인후과 원장 외 병원 관계자 및 가족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남FC가 승리 할 수 있도록 응원을 했고, 덕분에 전반 41분 크리스찬의 패널트킥으로 2대1로 승리하며 리그 4연패 탈출 및 플러스 승점으로 복구 할 수 있었다.
경남FC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유화경 원장은 "경남FC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아름다운 동행을 하게 됐다"며 "매 경기장을 찾지 못하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관중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는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을 결정해주신 서울이비인후과 유화경 원장님 외 병원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원의 뜻이 더욱 값지게 빛날 수 있도록 임,직원 일동이 노력을 다해 경남FC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FC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후원 체결을 통해 재정적 자립 및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