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도 보충하고 집 나간 입맛도 찾아준다는 등갈비 맛집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2 ‘2TV 저녁 생생정보’의 코너 ‘미식발굴단’에서는 <등갈비>를 주제로 경기 용인 <행복한 마당>을 찾아갔다.
이 가게의 주요메뉴는 곰취, 아주까리, 곤드레 등 7가지 나물을 넣고 끓인 산나물 등갈비찜이다. 일반 등갈비보다 부드러운 육질과 구수하고 향긋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양념은 6년 묵은 된장과 땅콩가루, 호박가루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난다. 제철에 채취한 나물은 소금에 절여뒀다가 양념육수와 함께 4시간 동안 가마솥에 삶아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럽다.
산나물 등갈비찜을 맛본 손님들은 “일반 등갈비는 자극적인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국물맛이 구수하고 향긋하면서 칼칼하다” “고기 잡내도 안나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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