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메이커', 볼수록 빠져드는 마력남 10인…차세대 보이그룹 준비 완료

입력 2016-05-25 09:19  



`펜타곤 메이커`가 흔한 데뷔 서바이벌의 공식을 탈피한 새로운 스타일로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거듭 되는 예측 불허 순위 변경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24일 방송된 엠넷 `펜타곤 메이커` 2회에서는 펜타곤이 되기 위한 연습생 10인의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어필 영상과 함께 두 번째 미션 과정이 그려졌다.

첫 번째 미션을 무사히 마친 펜타곤 예비 멤버 10인. 그러나 펜타곤 10인의 완전체로 데뷔를 하고 싶은 모두의 뜻을 전한 리더 후이는 제작진과 만나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펜타곤 10인이 3팀으로 나뉘어 완전체 데뷔를 향한 선전포고를 하는 것.

먼저 큐브 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점령한 우석과 옌안, 홍석, 신원은 은밀하고 신속, 정확하게 데뷔 선전포고를 하겠다는 각오로 조용한 사옥 안으로 들어가 직원들 몰래 연습실 복도부터 안무실, 휴게실, 심지어는 부사장실까지 펜타곤의 데뷔를 알리는 포스터로 도배를 했다.

다음으로 이던, 여원, 유토는 펜타곤의 등신대를 세운 후 방송국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라는 미션에 도전, 방송국 출입을 위해 개인기도 자처하는 등 미션 성공을 위한 갖은 노력 끝에 결국 엠넷 방송국 안에서 인증샷 찍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후이와 진호, 키노는 평소 좋아하는 선배 용준형에게 데뷔를 알리기 위해 찾아갔고, 세 사람은 귀여운 `용준형 3행시`가 들어간 영상으로 펜타곤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세 팀의 미션 결과,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공략했던 홍석, 신원, 옌안, 우석이 1위를 차지해 `팀워크` 포인트를 1개씩 획득해 3주차 주간 베스트 멤버로 하위권을 유지하던 홍석이 1위를 달리던 `갓진호`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어 이던이 2순위가 하락하며 10위로 떨어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펜타곤의 두 번째 퍼포먼스 라운드 미션 모습도 그려졌다. `두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큐브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노래 부르기`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쟁에서는 펜타곤의 메인 보컬 진호와 메인 래퍼 이던이 리더로 선정돼 다른 멤버들의 선택으로 팀이 결정됐다.

이어 진호 팀의 옌안, 유토, 여원, 진호는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선곡해 각자의 보컬 개성과 실력을 한층 더 잘 보일 수 있게 편곡했고, 이던이 이끄는 팀(이던,우석, 키노, 홍석, 신원, 후이)은 비스트의 `Good Luck`을 선택해 이들의 화려한 댄스 실력을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 상반된 콘셉트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펜타곤 메이커`의 예비 멤버 10인은 이날 방송에서도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 오롯이 대중들의 선택으로 뽑히는 잔인하지만 리얼한 경쟁으로 뽑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가 될 펜타곤의 멤버를 결정짓는 ‘펜타곤 메이커’는 매주 월, 화 자정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메이커’ 채널, 매주 화요일 밤 11시 엠넷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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