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하이퍼마켓 사업 부문인 `킴스클럽`을 미국계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에 매각합니다.
매각 지분은 70%로 매각가는 4천억원대입니다.
2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킴스클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KKR과 매각 조건 등을 논의한 끝에 지분 70%를 4천억원대에 매각하는 방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르면 다음주 주식매매계약서(SPA)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1개 유통 점포 중 37개점에 입점해 있으며, 식료품과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하이퍼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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