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부터 '육룡이 나르샤'까지...윤균상 '닥터스'로 대세 행보 잇는다

입력 2016-05-26 15:46  


배우 윤균상이 `대세 스타`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데뷔해 깔끔한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피노키오`에서는 복합적인 내면을 가진 기재명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의 천재피아니스트 차서후로 분해 차갑고 시크하지만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영화 `노브레싱`,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낸 윤균상은 최근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주목 받았다. 극중 윤균상은 여섯 번째 용인 조선 제일검 무휼 역을 맡아 청정 매력과 액션, 깊은 눈빛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육룡이 나르샤` 종영 이후 짧은 휴식시간을 가진 윤균상은 최근 SBS 드라마 `닥터스`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윤균상은 대기업 장남이지만, 후계자 경쟁과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사의 길을 택한 자유분방한 인물, 정윤도 역을 맡는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만큼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균상을 비롯해 김래원, 박신혜가 출연하는 `닥터스`는 청소년기를 암울하게 보냈던 여자 깡패가 과거를 딛고 의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인스타일, 에뛰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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