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가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연기 지망생인 큰 딸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성하는 “첫째 딸이 미인이라고 들었는데, 사진을 보여줄 수 있느냐”는 MC김수로의 말에 선뜻 첫째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방랑식객이 “큰 눈에 서글서글한 인상이다”고 칭찬하자, 조성하는 “딸이 성격 좋고 해맑다는 것이 자랑이다”고 해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지만, 이어 연기 선배로서는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과 같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딸에 대해 “가끔 딸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데, 아직 마음에 들진 않는다”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랑식객이 “독특한 개성을 키우면 딸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하자, 조성하는 “연기자로서 개성이 돋보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훈련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타고난 사람은 몇 명 없다”며 묵묵히 딸을 응원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연기 지망생 딸을 향한 조성하의 진심은 오는 29일 오전 8시 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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