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이 라오스의 전통음식에 푹 빠졌다.
엄현경은 25일 방송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 트립’을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을 찾아 다양한 음식 여행을 시작했다.
엄현경은 공항에 도착 후 라오스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변신 후 먹방 여행을 시작했다. 옷에 라오스어로 “맛있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매운 요리를 먹지 못한다”는 등 하고 싶은 말을 남긴 아이디어를 보여주기도 했다.
엄현경은 첫 번째로 시사방봉 거리를 찾았다. 이 거리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낮에는 음식점이 영업을 하고 밤에는 노천 야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곳이다.
엄현경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첫 끼를 맛봤다. 9개의 요리가 나오는 곳을 방문해 라오스의 전통 음식인 ‘목까이’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오스의 전통 음식인 ‘목까이’는 바나나 잎에 찐 치킨으로 라오스만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함께 먹은 양파 소고기 볶음은 불고기와 비슷한 요리이며, 스티키 라이스는 대나무통에 넣어 찐 찹쌀밥으로 라오스사람들의 주식으로 알려졌다. 엄현경은 “쌈장과 밥, 불고기에 한국 같다”며 웃어 보였다. 깽 즛은 야채수프로 고기육수의 깊은 맛과 레몬그라스의 시큼한 맛이 어우러져 건강한 맛이 나는 요리라고 말했다.
이날 엄현경은 라오스 먹방 여행을 즐기며 9접시를 완벽하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여배우 식신’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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