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봄 성수기 맞아 훈풍 지속…분양 마감 향하는 단지 늘어

입력 2016-05-28 10:00  



지난해 주택시장의 누적 주택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지속됐다.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 상승과 더불어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시장이 재편되며 내 집 마련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국토교통부는 분석했다.

올해 분양시장은 정부 정책 규제 등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봄 성수기를 맞아 전세난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을 비롯한 수요자들이 늘며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대규모 물량 공급이 이뤄진 가운데 꾸준한 관심을 모았던 아파트들의 분양도 마감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에서는 양우건설의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공급된 2차와 함께 총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1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로 총 835가구로 구성돼 있다.

남평 강변도시의 경우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지녔다. 실제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며 지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최상위권을 휩쓴 바 있으며 교육열과 지가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학원가가 형성돼 있으며 남평 초, 중 등이 단지와 인접해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도보 통학권 아파트의 경우 안전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의 수요가 많아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인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은 산과 강이 단지 앞뒤로 펼쳐졌다. 거기다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으며 단지 인근 남평 읍사무소, 남평 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송현-남평 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일부 구간이 최근 조기 개통헸다.

내부 설계는 나주와 광주지역에선 볼 수 없던 4.5Bay 중소형 혁신평면이 최초로 적용돼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하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전 가구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했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 3월 18일 오픈한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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