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활동공간 '샤워는 어떻게?'…스콧 켈리 은퇴

입력 2016-05-29 19:11  

우주 활동공간…스콧 켈리 은퇴 (사진=KBS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캡처)

우주 활동공간과 함께 `우주인의 24시`가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의 한 과학 매체가 지난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주인들은 대부분 지구를 바라보며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로운 별의 움직임을 관측한다.

식사시간엔 `우주 전용 음식`을 먹으며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우주에서 입은 속옷은 더러워지면 세탁할 수 없어 소각한다. 또 샤워 대신 혼합 세제로 몸을 닦는다.

머리카락이 자랐을 때는 가위 대신 진공 흡입기를 사용한다. 취침시간, 우주비행사들은 중력 영향을 덜 받는 특수 방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한편, 미국의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52)가 최근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켈리가 지난 4월 1일 우주비행사를 은퇴하고 우주에서 머문 시간과 관련한 연구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캘리는 지금까지 4번의 우주여행을 했다. 지난 3월 1일 러시아 동료 미하일 코르니옌코(55)와 340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체류한 뒤 귀국해 `미국인 우주체류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마이클 로페스 알레그리아가 2007년에 215일을 체류한 바 있다. 하지만 러시아 우주인 4명이 1994년부터 1995년까지 438일 동안 우주에 체류한 `세계 기록`에는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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