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오늘의 외신 헤드라인

입력 2016-05-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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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증시 _ 오늘의 외신 헤드라인 0530
김민희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소비세율 인상을 2년반 연기하겠다는 의향을 보였다고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G7 정상회의 폐막 연설에서 "소비세율 인상의 적절성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며 참의원 선거 전에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BBC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총리는 브렉시트가 심각한 경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국의 경제학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옵서버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10명 중 9명은 브렉시트가 영국의 GDP와 가계 소득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차이나데일리는 미국이 중국의 철강제품에 담합조사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 WTO에 제소하겠다고 현지시간 28일 전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보호무역주의에 따라 중국 철강기업의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며 WTO 제소 방침을 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인공지능시장을 3년 안에 100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조원 규모로 키울 것이라는 계획을 현지시간 29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8일 발표한 `인터넷 플러스 인공지능 3년 행동시행 방안`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중국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전했습니다.


그 밖의 외신입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7일 미국의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의 노동자 파업이 노조 측과의 협상으로 타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4월 13일부터 시작됐던 이번 파업은 4만 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을 포함하는 등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의 반도체업체 퀄컴은 내년부터 중국 기업과 함께 중국 맞춤형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퀄컴의 데렉 애버를 대표는 "중국의 서버 수요가 미국의 수요를 잠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CNBC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가 2200만 달러의 금융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28일 전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 정부는 GE를 포함한 주요 납세기업들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이러한 특별세제 혜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곡물회사 카길이 아르헨티나 제분사업을 현지기업 카누엘라스에 매각한다고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두 번째로 많은 7개의 제분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길은 지난해부터 구조조정과 조직재편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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