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5월 26일(목) 밤 8시
진행 : 강기수 앵커
패널 : 박한 동부증권 PB
캐스터 : 유정인
Q) 회사 소개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API)을 제조하여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에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13년부터 정밀화학 분야에 집중하여 화학소재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제약부분에는 CMO/제네릭/신약사업을, 비제약부분은 정밀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8년 8월 18일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2010년 6월 동아쏘시오그룹에 편입되었고 9월 주식회사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 주식회사로 변경했습니다.
Q) 재무상황과 매출구조
매출구성은 16년 1분기 기준 신약API 49%, 제네릭API 38%, 기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품별로는 C형 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이 61%입니다. 국내외 비중은 16년 1분기 기준 수출 65%, 내수 35%입니다. 2014년 이후 C형 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및 그 중간체의 매출이 증가했고(14년: 525억원, 15년: 845억원) 동 품목의 높은 마진으로 인해 이익률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회사 경쟁력
동사의 강점으로는 세계 수준의 기술력, 뛰어난 영업이익률, 동아쏘시오 그룹의 지원으로 인한 재무안정성을 들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글로벌 완제제약사에 원료의약품을 제조, 공급하면서 축적된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순도 및 안정성이 높고 원가경쟁력이 뛰어난 세계 수준의 원료의약품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매출구조를 가진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화일약품 및 종근당바이오와 비교할 때 원가율 85%대 보다 낮은 63%로 낮은 수준의 원가 및 관리비의 우위성을 갖고 있습니다.
에스티팜의 국내 원료의약품 시장점유율은 15년도 기준 경보제약, 대웅바이오, 유한화학공업에 이어 4위 규모로 상위 수준입니다. 뉴클레오시드계 항바이러스, 올리고 핵산 치료제 등 동사의 사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제품 연구, 개발, 생산 등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 제조에 활용된 기술 및 특허 응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기술 상용화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신약개발 부분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데 2015년 당사는 자체재원(83%)에 정부재원(17%)을 조달하여 총 103.4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는데 이는 2011년 대비 135% 증액된 것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재원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Q) 투자 리스크
국내외 의약품 시장의 변화나 의약품 관련 지원 및 규제정책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전방 산업 전망이 악화될 경우 당사의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이머징 마켓의 CMO관련 기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데, 향후 가격 경쟁이 과중될 수 있습니다.
당사의 원료/상품 구매의 85% 가량은 해외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으며, 원료 수입 중 70~8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주요 매입 지역의 인건비 상승 및 환경규제 강화를 비롯한 각종 산업 정책에 따라 원료 가격의 급격한 상승 및 갑작스러운 공급 중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제품은 연도별로 공급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단가 인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급변 가능성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단가 인하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2011년도에 정기세무조사 결과 과거 합병 과정, 전환상환우선주와 관련된 것과 무형자산 감액손실에 대한 귀속시기 조정으로 발생한 것으로 17억원 가량 세금 납부를 고지 받아 14년에 납부한 바 있습니다.
회사의 16년 1분기 부채비율은 76%로 업종평균 70%에 비슷한 수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박한 PB는 서강대 졸업 후 현재 동부증권 목동지점에 근무 중이며 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장외주식 및 공모주식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전문가다.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는 `장외주식 4989`는 비상장 주식 포털, 와우 4989 사이트 내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으로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가 패널로 함께하며 상장 전의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등의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월~목 밤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벤처스탁팀(wow4989@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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