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화이글스 팬들과 함께 한화 태양의 숲 5호인 `이글스 응원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서산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이글스 팬과 이글스2군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단풍나무 등 약 1,700여그루를 심는 `이글스 응원의 숲`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글스 응원의 숲`은 팬들의 응원메시지가 올라오면 한화그룹이 일정액의 금액을 내어 매칭펀드를 조성해 만들었습니다.
최선목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사장은 "이글스 팬들 한명 한명의 환호와 응원이 모여 `이글스 응원의 숲`을 만들었다"며, "자라나는 나무처럼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트리플래닛, Tree Planet)상에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숲 조성이 필요한 지역에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사업으로, 이 앱을 사용해 나무심기에 참여한 누적 사용자수는 100만명이 넘습니다.
지난 2012년 몽골을 시작으로 중국 등 현재까지 여의도공원 5배 규모의 116만m2의 크기에 44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태양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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