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영하 70도 견디는 케이블 개발

입력 2016-05-31 11:05  



LS전선이 영하 7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보낼 수 있는 해양, 선박케이블을 개발하고 국제공인인증기관인 캐나다 표준규격협회 CSA로부터 품질을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영하 65도를 견딜 수 있는 케이블이 업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김동욱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상무)은 "조선, 해양 산업이 침체돼 있지만 극지방 개발 프로젝트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극저온 케이블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S전선은 매출 증대를 위해 초고압과 해저 케이블 등 주력 사업 외에도 친환경, 철도, 광산, 건설 중장비용 케이블 등 특수케이블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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