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스타일, 눈 건강을 동시에...'출근길 애슬레저룩'

올 여름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는 ‘애슬레저룩’은 스포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일상복 스타일링을 일컫는 말이다.

애슬레저룩의 장점은 활동성과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갖춰 비즈니스룩에도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룩옵티컬에서 다양한 아이웨어를 활용한 ‘출근길 애슬레저룩’ 연출법을 소개한다.

◆’스포티’ 선글라스 VS ‘댄디’ 은테 안경, 男 출근길 애슬레저룩

스포티한 출근길 애슬레저룩을 원한다면 미러 선글라스만한 아이템이 없다. 볼드한 스퀘어 프레임과 오묘한 블루 컬러 미러 렌즈가 어우러진 ‘에드하디(Ed Hardy)’ 선글라스가 애슬레저 룩에 잘 어울린다. 남성적인 분위기를 더해주는 오버사이즈 프레임 미러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피케 티셔츠, 스니커즈를 신으면 활동적인 비즈니스룩이 완성된다.

보다 포멀한 출근길 애슬레저룩을 찾는 이들에게는 룩옵티컬 은테 안경이 좋은 선택이다.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 프레임과 부드러운 쉐입이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테 안경은 세련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가볍고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져 운동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메탈 디테일이 가미된 러버 밴드 손목 시계를 차면 패셔너블한 애슬레저 비즈니스룩이 완성된다.

◆ 상큼한 女 출근길 애슬레저룩, 바쁜 커리어 우먼에게 딱

액티브한 출근길 애슬레저룩을 연출하고픈 직장인 여성들은 크리스탈 프레임 선글라스에 주목하자. 투명한 프레임과 은은한 하늘색 컬러 미러 렌즈가 산뜻한 ‘휠라’ 선글라스는 투명한 프레임과 골드 템플이 깔끔한 느낌을 줘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데님 와이드 팬츠와 루즈핏 티셔츠를 매치하면 상큼발랄한 매력이 배가된다.

튀는 선글라스가 부담스러울 때는 요즘 유행 중인 하금테 안경으로 여성스러운 애슬레저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라운드형 프레임과 하금테가 합쳐진 룩옵티컬 눈썹 안경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이때 심플한 실버 액세서리와 데님 재질의 벨크로 샌들을 매치하면 페미닌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활기찬 출근길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때는 옷은 심플한 것으로 입되 안경,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며 “이때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미러 선글라스나 가벼운 하금테 안경을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