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는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구찌 핸드백을 만들 수 있는 것.
구찌는 인기 제품인 디오니서스(Dionysus)백에 고객이 나비·도마뱀·잠자리·장미 등 다양한 동식물 자수(embroidery)를 넣거나 다양한 색상의 악어가죽·뱀피가죽·스웨이드 소재를 장식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구찌는 이달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거리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처음 DIY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 매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에이스 스니커즈와 프린스타운 신발, 남녀 의류 등에도 DIY 서비스를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찌는 "DIY 서비스는 구찌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공동 디자이너가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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