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공승연, 한밤 궁락원 재회...무슨 분위기?

입력 2016-05-31 17:58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이상엽과 공승연 사이에서 은밀한 기류가 포착됐다.
‘마스터-국수의 신’ 내일(1일) 방송에서 이상엽(박태하 역)과 공승연(김다해 역)이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진다.
과거 고등학생 시절, 마산으로 가던 버스와 마산 궁락원의 장독대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랜 시간이 흘러 궁락원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은 또 한 번 인연이 시작될 것을 알렸다. 특히 태하(이상엽 분)는 다해(김다해 분)를 보호해 달라는 도꾸(조희봉 분)의 부탁까지 받은 상황.
그런 가운데 한 밤중, 궁락원 숙설소에 단 둘이 있는 태하와 다해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드는 아이콘택으로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어수룩하고 무뚝뚝한 태하는 온데간데 없이 다해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큰 상처를 가지고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궁락원에 들어왔다. 이에 수년 만에 재회한 이들이 궁락원에서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줄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다해는 설미자(서이숙 분)의 부탁을 받고 김길도(조재현 분)의 비밀스런 공간인 밀실을 찾는데 성공했다. 김길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모든 것들이 숨겨져 있는 이 방에서 다해는 무엇을 발견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밤중, 숙설소에서 일어난 두 남녀의 은밀한 만남은 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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