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지역인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31일 대만 지룽에서 북동쪽으로 약 92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 흔들림이 감지됐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다만 지진의 진원이 깊이 271.3㎞로 비교적 깊은 곳이어서 피해상황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대만 본토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 일명 ‘불의 고리’에 위치한 대만에서는 최근 크고작은 지진이 다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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