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지혜, 빛나는 노련미로 위기 극복…장근석과 손 잡았다

입력 2016-06-01 09:44  



‘대박’ 윤지혜가 새로운 도약을 펼쳤다.

윤지혜가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투전방의 설주 홍매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빛나는 순발력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전광렬을 위협할 키를 잡은 윤지혜의 활약이 그려져 반응이 뜨겁다.

지난 30일 방송된 19회에서 홍매(윤지혜 분)는 역적인 정희량(최진호 분)과 손을 잡으려는 백대길(장근석 분)에게 정희량과 이인좌(전광렬 분)의 관계를 폭로하며 장근석에게 힘을 더했다. 이어, 31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이인좌의 역적 모의 증거가 담긴 혈서를 손에 넣은 홍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매는 이인좌의 협박에 못 이겨 그의 수하에게 혈서를 넘겨주려 했지만, 그가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자 혈서에 불을 붙이고 달아나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이어, 대길을 찾은 홍매는 불타 없어진 줄만 알았던 혈서를 내밀며 그와 손을 잡고 이인좌를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혀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투전방의 설주로서 산전수전을 겪어온 홍매가 빛나는 순발력을 발휘하며 ‘신의 한 수’를 놓은 데 이어, 그 동안 자신에게 갖은 수모를 주었던 이인좌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은 홍매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지혜, 이렇게 또 결정적 한방을 선사해주네요! 숨길 수 없는 홍매의 존재감!”, “윤지혜, 사이다 연기 시작되나요? 그 동안 당한 수모 한방에 갚아주세요!”, “윤지혜의 눈빛만으로 홍매의 각오가 느껴져 긴장됐다!”, “윤지혜, 장근석과 손 잡을 줄은 정말 몰랐다! 충격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혜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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