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리키김, 美 영화 촬영으로 잠정 하차…"꿈 이루게 됐다"

입력 2016-06-01 09:57  



배우 리키김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다.

1일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측은 리키김이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 돼 잠시 하차한다고 밝혔다.

리키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할리우드로 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리키김은 지난 1년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수 차례 영화 오디션에 도전했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 리키김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는 `WP films`에서 제작하는 `HEAVEN QUEST: A PILGRIM`S PROGRESS`로 현재 비밀리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키김은 `오마베`를 잠시 하차하게 됐으나, 영화 촬영이 끝난 뒤 다시 합류할 계획이다.

오마베 제작진은 "리키김의 도전과 결정을 전적으로 응원하며, 할리우드 영화 오디션 합격 소식에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 또한 영화 촬영을 마치는 대로 리키김과 태남매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베`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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