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목표는 차트 줄세우기..1위하면 2배속 댄스"

입력 2016-06-01 13:33   수정 2016-06-01 14:09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해보고 싶다며 설렘과 긴장을 드러냈다.

이엑스아이디(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는 1일 오전 11시30분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스트리트`(STREET) 쇼케이스에서 음악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1집은 EXID가 2012년 데뷔한 지 4년 만에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솔지는 "`위아래` 때 쇼케이스 한 곳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멤버 엘리가 프로듀싱을 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어떤 반응을 주실지 떨리고 궁금하다"고 말했다.

EXID 멤버 하니는 "저희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즐거웠으면 됐다’라는 말을 항상 했다"며 “"첫 정규앨범인 만큼 즐겁게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듣고 같이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화는 "첫 정규 앨범이니까 수록곡 중 반 곡 정도는 줄세우기를 했으면 한다"며 "만약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게 된다면 2배속 댄스를 보여드리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EXID의 이번 앨범에는 여러 방송을 통해 입증된 솔지와 하니의 가창력과 다른 가수의 앨범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한 래퍼 엘리의 작사·작곡 재능이 고스란히 담겼다.

타이틀곡 `엘라이`(L.I.E)는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긴 감정 변화를 담은 곡으로 멤버들은 의심, 슬픔, 미움, 짜증, 분노 등 감정 변화에 맞게 창법을 구사했다. 거짓말을 뜻하는 `라이`(Lie)를 빠르게 읽는 후크(후렴구)가 중독성 있으며 알앤비(R&B), 힙합, 펑크 장르가 섞여 있다.

이 밖에도 알앤비 곡 `데려다줄래`, 딥하우스 장르인 `크림`, 처음 선보이는 팬송인 `여름, 가을, 겨울, 봄` 등 13트랙이 수록됐다. 하니의 솔로곡 `헬로`와 솔지의 솔로곡 `3%`도 더해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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