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의 단골집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스타의 단골집’ 코너에서는 이천수가 즐겨 찾는 닭볶음탕 전문점 종로 <삼각산 머루집>을 찾아갔다.
선수시절 이 가게의 닭볶음탕을 먹으면 힘이 나는 것 같았다는 이천수는 이제는 아내, 딸과 함께 이 가게를 찾는다고 한다. 생강즙을 넣어 잡내가 없고 쫄깃한 닭고기와 매콤한 양념, 그리고 감자의 조화는 이천수의 건강에 도움을 준 음식이라고.
특히 이천수는 살코기를 발라낸 뒤 감자를 으깨 밥, 그리고 양념과 함께 비벼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은 콩을 갈아 시원하게 내오는 콩국수 또한 이 가게의 별미이자 건강식.
이천수는 “정말 맛있어서 말이 안나온다”며 맛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이천수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개그맨으로 안다며 요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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