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크랭크인...김무열·박희순·이경영·전광렬 출연 확정

입력 2016-06-02 08:58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가 김무열, 박희순, 이경영, 전광렬,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 등 충무로 개성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한 자루의 총, 그리고 돈다발이 들어있는 골프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막다른 길에 내몰린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얽히고설키며 발생하는 사건들이 치밀한 전개 속에 펼쳐지는 작품.

엄마의 수술을 앞두고 당장 돈을 구해야 하는 공무원 지망생 `민재` 역에 김무열이 캐스팅되어 힘겨운 시대를 살아내는 청년의 모습을 대변한다. 감찰반의 블랙리스트인데 도박으로 백사장에게 총까지 저당잡힌 `최형사` 역에는 박희순이, 이제는 아무도 찾지 않아 건설현장에서 미장일을 하는 `킬러박`에는 이경영이 참여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돈으로 선거에 이기려는 전직 건달, `문의원` 역에는 전광렬이 합류해 그간 보여준 적 없었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의원의 지나친 상납금 요구에 킬러 박을 고용한 `백사장` 역에는 임원희, 총을 전달하게 되는 `택배` 역에는 오정세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민재에게는 악질행세를, 백사장에게는 수시로 얻어터지는 `양아치` 역에는 tvN `SNL코리아`에서 활약중인 김민교가 캐스팅돼 웃음을 선사한다.

이처럼 매력만점 개성파 배우들이 모여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흥행기원 고사를 진행 후 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김무열이 출연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이 날 첫 촬영을 진행한 김무열과 박희순은 현장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에너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김무열은 "대본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빠르고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다. 재밌다.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으며 박희순은 "좋은 사람들이 모인 만큼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첫 촬영이었는데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앞으로 사고 없이 촬영을 잘 마쳤으면 좋겠다"며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속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분한 국내 대표 배우들의 연기시너지가 기대되는`메이드 인 코리아`는 2016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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