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V(브이에이브이), 한국어 전도사로 나섰다

입력 2016-06-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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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VAV(브이에이브이)가 한국어 전도사로 나섰다.

VAV(에이스, 제이콥, 바론, 샤오, 세인트반, 겨울, 제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를 통해 중국인 멤버들의 한국어 실력 키우기를 주제로 한 자체 시리즈 영상 ‘왔어? VAV 한국어 교실’ 제 2화를 공개했다.

이 시리즈 영상은 VAV의 중국인 멤버 샤오와 제이콥이 한국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한국어를 멤버들의 재치 있는 해석과 교훈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VAV 멤버 뿐 아니라 다수의 해외 팬들에게까지도 한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의미도 담고 있어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2화에서는 ‘위기상황을 통해 배우는 한국어’를 주제로 “살려주세요”, “위험해요”, “도와주세요”, “안돼요” 등의 한국어를 멤버들이 설명하고, 상황극을 통해 샤오의 애교부터 세인트반의 리얼한 연기까지 마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듯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VAV는 한국인 멤버 에이스, 바론, 세인트반, 겨울, 제한과 중국인 멤버 샤오와 제이콥로 구성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최근 멤버간 끈끈한 형제애를 담은 브로맨스 콘셉트의 웅장한 힙합곡 ‘브라더후드(Brotherhoo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종 음악 방송 활동과 게릴라 콘서트, 팬사인회 등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상을 제작하며 팬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하는 ‘개념 아이돌’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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