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인접 단지, 학군 프리미엄으로 수요자들 관심↑
집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교육`이다. 입지와 단지 규모, 분양 시기가 비슷하더라도 교육환경에 따라 집값의 오름폭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대표적인 학군 중심지로 각광받는 서울 목동에서는 초-중-고 인접 여부에 따라 가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 `목동2차 아이파크`(04년 입주)의 전용 84㎡는 지난 4월 5억7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반면 같은 목동에 위치했지만 초·중·고교와 다소 거리가 있는 `명지해드는터`(04년입주) 전용 84㎡의 경우 지난 1월 4억2500만원에 실거래됐다. 무려 1억5000여 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초·중·고 인접 단지는 향후 집값 상승여력도 높아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 대구 명문학군으로 통하는 수성구에서 분양에 나선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평균 14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감했다. 이러한 인기에는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경동초등학교, 경신중·고등학교, 경북고등학교 등의 학군 프리미엄이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 포항시 오천읍 일원에 초·중·고를 품은 신규 단지가 분양에 나서 주변시세를 견인하는 리딩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하는 `신문덕 코아루`로, 지하 2층~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69~106㎡, 총 745가구 규모다.
■ `신문덕 코아루`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한 학군 프리미엄 단지
`신문덕 코아루`가 위치한 용산지구 내에는 여러 초-중-고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학군 프리미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문덕초등학교, 신흥중학교, 포은중학교, 오천중-고등학교 등은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그루터기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도 인접해 있다.
생활-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가까운 문덕지구에 상업시설이 밀집돼 대형마트, 영화관 등 쇼핑-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관공서와 주민 편의시설도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다.
■ `신문덕 코아루` 교통환경 우수, 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주거 중심
교통 호재도 있다. 내달 말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울산은 30분대, 부산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동해안 산업클러스터 개발, 동해안 관광사업 활성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배후 효과가 예상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항 철강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이자 포항일반산업단지, 포스코 포항제철소, 광명일반산업단지, 해병대 사령부와도 가깝다. 특히 단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조성되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약 620만㎡ 규모에 8만여 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덕 코아루`는 수요자를 배려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시행 중이다. 분양가 안심보장제는 건설사가 할인분양이나 계약조건 변경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같은 혜택을 소급적용해줄 것을 약속하는 제도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88번지에 위치해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