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완전체로 데뷔 첫 라디오 DJ 도전…멜론 '애플파이브' 매력 대방출

입력 2016-06-02 16:20  



2개월의 초고속으로 돌아오 그룹 피에스타가 데뷔 후 첫 라디오 DJ로 나섰다.

NO.1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1일 정오 피에스타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애플파이브’ 1화 방송을 공개했다.

피에스타는 오프닝에서 “멤버들과 다같이 라디오 DJ 하는 것이 처음 이여서 떨린다”, “평소에 멜론라디오 스타 DJ를 즐겨 듣는데 우리가 하게 돼서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피에스타의 신곡 ‘애플파이’를 ‘맛있게’ 듣는 방법을 소개하는 ‘애플파이 레시피’ 코너가 진행 됐다. 직접 랩을 쓴 예지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계속 디스만 하다가 오랜만에 달달한 랩을 썼다”며 귀엽고 센스 있는 가사에 주안점을 두고 들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고 차오루는 특유의 엉뚱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답을 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피에스타는 멜론아지톡으로 진행한 ‘여러분이 발견한 애플파이 속 문구는?’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사연과 멤버 각자가 원하는 문구를 소개하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도 했다.

지인에게 전화 연결을 하는 ‘내 친구를 찾아라’라는 코너에서는 다섯 멤버 모두가 목소리를 변조해 예지의 지인인 가수 길미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길미는 한번에 예지의 목소리를 알아 맞히는가 하면 예지에 대한 친밀도 퀴즈도 쉽게 맞히는 등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며 피에스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 피에스타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피에스타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시간이 곧 돌아오니까 기대해주세요” 라며 2화를 예고했다.

한편, 멜론라디오 스타 DJ 피에스타의 ‘애플파이브’는 9일 정오 2화 방송이 공개되며, 멜론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사진=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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