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떠난 뭉칫돈 상가로 몰린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눈길

입력 2016-06-03 14:43  

-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4호선 신용산역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돼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
- HDC신라면세점, 초대형 호텔, 대기업 사옥 등 각종 용산 개발 호재로 광역중심상권으로 부상



1%대 수준밖에 되지 않은 저금리 탓에 수익률이 높은 부동산으로 투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것이 `상가`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가수익률은 약 6~8%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금리의 몇 배 수준인 만큼, 은행에서 돈을 꺼내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퇴직 후 퇴직금을 은행에 넣어두고 생활했던 노년층은 생활하기 어려워지자, 고정적인 월세가 나오는 상가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창업을 하는 것보다 손쉬운 방법이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일이다.

이때 상가의 `수요`를 확인해서 접근해야 한다. 상가의 경우 저렴하다고 접근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분양가격에 따라 월세가 비례해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지에 따라 상가수익률은 천차만별이다. 될 만한 놈을 골라 투자하는 것이 향후 수익률 확보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신규상권에 들어가기보다는 기존에 상권이 형성된 곳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신규 분양상가를 선택하면 예상치 못하는 권리금 문제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향후 바닥권리금을 상가주인이 확보할 수 있다.

고정수요 및 유동수요가 많은 `용산`은 안정적인 수익부동산 투자처로 손색이 없다. 용산역은 현재 1호선, 경의중앙선, ktx역 총 3개의 노선이 교차해 유동 인구가 많다. 또 신분당선연장선 개통될 경우, 강남권 수요도 끌어올 수 있어 용산을 찾는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산역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인 `아이파크몰`이 위치해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비롯해 지난해 말경 HDC신라면세점이 오픈 하면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최근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3000명이 다녀가 화제가 됐다. 세계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만큼 외국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용산으로 대기업 이전이 늘고 있어 직장인 출퇴근 고정 수요도 상당하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을 비롯해, 국제빌딩주변4구역 내로 세계일보 본사도 이전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대원미디어 본사, 교보생명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등이 위치해 있으며, 고정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상가투자를 위한 고정수요 및 유동수요가 상당한 용산은 향후 미군기지이전부지를 활용한 용산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4구역 주상복합 및 파크웨이 조성, 한류문화공연장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만한 요소가 많을 뿐 아니라 가치상승 요인이 많아 시세차익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최근 용산역 바로 앞에 분양 중인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래미안 용산 주상복합 상가로, 전형적인 단지 내 상가 형태를 벗어나 복합랜드마크몰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층의 판매시설, 연면적 3만9791㎡와 지상 3층~지상 4층의 업무시설(오피스) 연면적 1만4756㎡ 등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124개가 분양된다. (판매시설 122개 점포, 업무시설 2개 실)

이 중 지하1층과 지하2층이 4호선 신용산역 지하통로와 연결된다.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
지하철 수요를 바로 흡수 해, 지층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상가전체가 활성화가 되고, 수요 증가로 인해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맞은편 출구 쪽으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입주를 한다. 강북 단일동 최대규모로 공급되는 오피스로, 지상 22층, 지하 7층이며 면적은 12만3450㎡이다. 약 5200억원이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옥이전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 2층에 마련됐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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