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4989] 블루스탬프, 쿠폰 서비스의 변화를 이끌다

입력 2016-06-07 18:08  


방송일시 : 6월 1일(수) 밤 8시
진행 : 강기수 앵커
패널 : 서태섭 로컬마케팅파트너스 대표
캐스터 : 유정인

Q. 회사 소개
우리가 흔히 커피숍이나 식당 등에서 종이에 도장을 받고 이것을 모으는 일상적인 검소한 습관들이 있는데, 블루스탬프 1891은 이러한 스탬프 마케팅을 모바일로 구현한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스탬프 적립 마케팅은 사실, 그 역사가 꽤 오래된 마케팅 방식입니다. 최초의 스탬프 마케팅은 1891년 미국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흥선대원군 시절입니다. 저희 서비스 이름이 블루스탬프 1891인 것도 그 이유입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컴퓨팅 기술이 발달하고 거의 모든 마케팅 기법들이 시스템화 된 125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종이에 기록하는 마케팅 방식이 여전히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역사 깊은 종이 스탬프 마케팅에도 이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 저희 블루 스탬프 1891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종이 스탬프에는 몇 가지 단점들이 있는데,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컨데, 자주 잃어 버려서 매번 다시 발급 받는다거나 반드시 10번을 모아야 되는 부담감이 있다거나, 열심히 모아서 사용하려니 유효기간이 지났다거나, 한 가게에서만 쓸 수 있다거나 하는 단점들을 들 수 있습니다. 저희 서비스의 특징을 말씀드리면, 단순한 모바일 스탬프 서비스가 아니라, 여기에 통합포인트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방금 말씀드린 스탬프 이용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통합포인트란 마치 현금처럼 A가게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B가게에서, 또한 B가게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A 가게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통합포인트를 접목함으로써 사용자는 10번을 모으지 않아도, 적립한 포인트를 가맹점 어디서나 유효기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서비스 이용 시 장점
대부분의 가게들은 손님을 기다립니다. 그 이유는 적극적으로 어떤 마케팅을 해야 할지, 효과가 정말 있을지에 대한 불확신, 과다한 마케팅 비용에 걱정들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손님들을 오게 하기 위해서 전단지, 이메일, 블로그 마케팅, SNS 마케팅 등의 광고들도 많이 하시는데, 이러한 광고는 신규 고객을 모으는 행위라 할 수 있죠. 우리가게를 모르는 분들께 우리가게를 알려서 오게 하는 그런 것이죠. 그런데, 저희 블루스탬프가 우선 주목하는 부분은 기존 고객들입니다. 현재 우리 가게의 매출을 올려주고 있는 기존 고객들을 관리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신규 고객을 모으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한, 어쩌면 더욱 중요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의 가게들은 이 부분에 큰 허점이 있습니다. 저희 블루스탬프는 이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1단계는 고객의 정보를 모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것이 앞서 설명드렸던, 종이 스탬프 마케팅이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이 있습니다. 종이 스탬프 마케팅은 10번 오게 하는 대표적인 재방문 마케팅의 한 방식이지만 고객의 데이터를 모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고, 멤버십 포인트 적립은 포인트 적립을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고객을 분석하고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할 수 있지만 시스템 구축이나 운영에 많은 비용이 들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블루스탬프는 매우 독특한데, 모바일 디지털 스탬핑 기술을 통해 재방문 마케팅의 수단과 멤버십 포인트 적립의 수단이 결합되어 두가지 마케팅이 모두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스탬핑을 통해 고객에게는 포인트 적립의 혜택을 드리고, 가맹점에게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드리게 됩니다. 또한 저희 블루 스탬프는 이탈고객관리, 신규고객관리, 단골고객 관리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아주 쉽고 간단하게 기존 고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블루스탬프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가 쌓이고 나면, 2단계 고객 공유 모델을 통해 우리가게 손님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잠재 고객들에게도 효과적으로 가게의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중순경 오픈될 블루 스탬프의 스마트 메시지 기능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스마트 메시지에는 D-Day 기능과 보상 포인트라는 두 가지의 독특한 기능이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스팸의 우려를 없애고 주인과 손님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 도입 비용과 이탈, 신규, 단골 등의 고객 관리 비용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효과적인 새로운 마케팅을 경험하실 수 있게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Q. 비즈니스 모델
네, 저희의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포인트 적립 수수료이고, 또 하나는 스마트 메시지 발송 수수료입니다. 먼저, 포인트 적립 수수료는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에게 발생하는데, 적립 포인트의 10%가 적용됩니다. 스마트 메시지 발송 수수료는 건당 20원(포인트)인데, 전단지의 경우 장당 65원, MMS 문자 발송이 건당 150원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비용입니다. 또한, 전단지나 문자가 도달률이 0.5~2%선임에 비해, 저희 스마트 메시지는 거의 100%의 도달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용과 도달률을 고려한 가성비는 압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접목된 사례
최근 관악구에 있는 인헌시장이라는 전통 재래시장에 블루스탬프가 도입되었습니다. 전통재래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시스템, 즉 PC나 POS, 바코드와 같은 마케팅 시스템이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같은 진보된 마케팅을 할 수 없었지만, 저희 블루스탬프를 통해 전통재래시장에서도 이제 PC나 POS없이도 이와 같은 마케팅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다른 전통재래시장 관계자 분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웃음)

Q. 창업 경력
제가 사업을 처음하게 된 것은 1998년인데, 그 때 만든 서비스가 ‘콩나물닷컴’이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지도 서비스였습니다. 이 서비스를 약 7년간 지속했는데, 인터넷 지도 분야에서는 줄 곧 1등을 했었습니다. 그 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회사를 매각하고, 다음에 입사하여 로컬본부장으로 현재의 스카이뷰, 로드뷰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를 인터넷 지도 전문가로 생각하고 계시는데, 사실 저는 로컬 사업과 로컬 서비스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고, 지도는 그것을 구현하는 하나의 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Q. 향후 목표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업의 정신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희는 사람들의 검소한 습관, 즉 작은 것도 알뜰히 모아서 아껴 쓰는 그 행위를 통해, 저희의 업이 이루어지는 만큼, 먼저 검소한 회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저희 블루스탬프는 스마트 폰이 있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 사랑 받는 서비스가 되기를 희망하고 그 꿈을 위해 기도하고 나아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 서태섭 대표 - 現 로컬마케팅파트너스 대표, 최초의 인터넷 지도 서비스 콩나물닷컴 창업 후 매각(7년간 지도분야 1위) 이후 DAUM 로컬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스카이뷰와 로드뷰 서비스 런칭
한국경제TV에서 방송되는 `장외주식 4989`는 비상장 주식 포털, 와우 4989 사이트 내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하는 쌍방향 토크 프로그램으로 미라클인베스트먼트 이희진 대표, 동부증권 김지수 과장과 박한PB, JWC투자컨설팅 조종욱 대표가 패널로 함께하며 상장 전의 유망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주목받고 있는 비상장기업 CEO를 초대해 주력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표를 만나다`,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점검하는 ‘트렌드 인사이트’, ‘벤처캐피탈에게 듣다’ 등의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매주 월~목 밤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벤처스탁팀(wow4989@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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