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다는 해산물 맛집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코너 ‘대박의 조건’에서는 오징어물회 맛집 속초 <한산횟집>과 코다리 냉면 맛집 분당 <속초 전통 코다리 냉면>을 찾아갔다.
먼저 소개된 오징어물회 맛집은 일매출 790만원, 연매출 13억원의 ‘대박’을 자랑한다. 실처럼 얇게 썬 오징어가 물회의 비결인데, 비린맛이 없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다른 회 종류 역시 매일 아침 경매장에 나가 사장님이 직접 골라오기 때문에 싱싱함이 남다르다. 이렇게 골라온 해산물은 1초에 3회 칼질하는 빠른 손놀림으로 손님상까지 최대한 바다의 맛을 전달한다.
두 번째 대박 맛집은 새콤달콤 매콤한 맛의 ‘코다리 냉면’. 7000짜리 냉면하나로 연매출 5억원을 기록 중이다. 속초에 있는 사장님의 어머니가 직접 코다리를 손질하는데, 소금과 식초에 절여 쫄깃한 식감의 코다리를 만들고 있다.
이렇게 염장을 거친 코다리는 수분이 빠져 단단하기 때문에 쉽게 부서지지 않고 탄력이 넘친다. 여기에 갖은 양념을 넣어 코다리 무침을 만든 뒤 3일간의 숙성을 거쳐 냉면 고명으로 올라간다.
손님들은 “맵지 않고 달콤 새콤하다” “코다리에 간이 잘 배어서 면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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