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저렴한 오리고기 맛집이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의 코너 ‘초저가의 비밀’ 코너에서는 12000원 푸짐한 메뉴를 찾아 인천 <예나지나곱돌오리구이>를 방문했다.
해당 가게는 1인 1만2000원 가격에 6가지 고기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오리구이부터 오리주물럭, 삼겹살, 돼지갈비, 닭갈비, 떡갈비까지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 메뉴인 오리고기의 원산지는 국내산이다. 새끼 오리와 사료를 농장에 대준 뒤 위탁경영을 통해 30~40% 이상 저렴한 오리를 공급받는다고.
다만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는 스페인산과 미국산을 사용해 단가를 맞춘다. 아울러 셀프바를 이용, 손님스스로 가져다 먹게 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한 것도 가격을 낮춘 비결이다.
손님들은 “정육점 가더라도 4인 가족이 실컷 먹으려면 10만원이 넘는데 여긴 48000원이면 된다” “오리 한 마리에 35000원인데 여기는 먹고 싶은만큼 먹을 수 있어 정말 좋다”며 만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