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올해부터 장애인 복지카드와 청소년증의 발급 기간을 9일 이내로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절차 등 고객의 궁금증에 답하는 `복지카드 길라잡이`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자체 등에 배포했다.
`복지카드 길라잡이`는 고객용, 주민센터 담당자용으로 별도 제작하했는 고객용은 각 주민센터에 비치된 인쇄물로 확인 가능하며, 조폐공사 홈페이지와 카드 접수시 문자에 표기된 URL에 링크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센터 담당자용 길라잡이는 체계적인 고객 대응을 위해 카드발급 접수 심사 발급 배송 등과 관련한 Q&A 사례를 내용으로 제작해 배포했다.
주민등록증, 전자공무원증, 전자여권, 청소년증, 장애인 복지카드 등 보안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ID신분증을 발급하는 조폐공사는 카드의 보안성 강화와 발급 과정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2015년도부터는 신분증, 금융, 교통, 통행료 감면기능을 통합한 통합복지카드 발급을 시작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장애인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던 방식을 보건복지부,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주소지에서 수령하는 복지카드 개별배송 서비스도 시행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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