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9일 민관합동조사단 첫 회의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조선업 관련 전문가와 정부, 지방고용관서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조사단은 지정 신청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장실사 등을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신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2월 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가 마련된 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례다.
조사단은 활동을 마무리한 후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관한 의견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한다.
고용부는 보고서를 참고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월 하순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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