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오는 10일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호국 보훈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한화 선수단 전원은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호국 보훈의 달을 기리고자 윤명호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대전지부장이 시구를, 윤귀태 유성지회장이 시타를 한다.
국가유공자 대표 10여명과 대전학하초 학생 10명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며, 나라사랑 큰나무 뱃지를 선착순 200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호국보훈의 날을 맞이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