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UL엔터와 전속계약...정태우-황보라와 한솥밥

입력 2016-06-10 10:16  


배우 김영재가 UL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다.

10일 UL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영재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김영재는 데뷔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다. 하지만 연기자로서 갖고 있는 역량보다 저평가 돼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보여 준 모습보다 앞으로 보여 줄 모습이 더 많은 만큼, 폭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재는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2001년 데뷔 이래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예쁜남자’, ‘최고다 이순신’, ‘제왕의 딸, 수백향’, 영화 ‘오빠생각’,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밀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바 있다.

이날 김영재는 소속사를 통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에서 새 식구들과 새 출발을 하게 돼 매우 설렌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만큼 더욱 열심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UL엔터테인먼트는 김성수, 정태우, 황보라, 백승현, 서은수, 최리 등이 소속돼 있다.(사진=U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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