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이 한국 팬들과의 뜨거운 만남을 가졌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는 개봉과 동시에 2030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연일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며 최초의 팬덤 무비로 떠올랐다. 팬들은 지난 5일, 6일 내한한 왕대륙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열렬한 환호와 선물 공세로 환영했다.
총 17개관의 무대인사를 통해 4천 여명의 관객들과 만난 왕대륙은 직접 준비한 한국말 인사는 물론 한국 관객들이 사랑해준 명장면을 미리 연습하는 열정을 보이며 “마장면과 소스는 따로 먹어야 해” 등을 재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관객들에게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상영관 곳곳을 누비는 팬서비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 관객수가 50만명을 돌파하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10일 기준 38만5462명을 기록한 `나의 소녀시대`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왕대륙의 두 번째 내한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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