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호텔롯데 7월 상장, 물리적으로 어렵다"

조현석 부장

입력 2016-06-12 16:11  




롯데그룹이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받으면서 당초 7월로 예정됐던 호텔롯데 상장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롯데는 "1월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호텔롯데는 오는 7월까지 상장작업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현재 투자자보호를 위한 변경신고 등 절차 이행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텔롯데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므로 향후 방안에 대해 주관사와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롯데는 이달 초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이 불거지자 호텔롯데의 상장을 7월 21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