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평소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깜짝 반전(?)을 고백한다.
13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에는 에어로빅에 푹 빠진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어머니와 아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가 ‘에어로빅 중독’ 주인공 아버지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구라는 “운동을 안 하면 방송할 때 힘이 없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헬스클럽을 간다. 목소리 크게 내는 것도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그냥 화를 내시는 것 아니였냐”며 짓궂게 반문하자, 김구라는 “사실 말 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해 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제발 본인 좀 아세요!”라며 따끔한 일침으로 김구라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버럭의 대명사’ 김구라의 반전 고백은 오늘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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