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 잠자던 아내 죽이고 6세 딸에 흉기 휘두른 사연

입력 2016-06-14 00: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50대 중학교 교사가 부부싸움 뒤 아내를 살해하고 6살 난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이모(53·교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 20분께 고양시내 자신의 집에서 잠이 든 아내(48·주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잠에서 깨어난 딸(6)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얼굴과 목 등을 다치게 했다. 딸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범행 후 119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내와 딸을 칼로 찔러 죽였다"고 자수했다. 119구급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중학교 교사인 이씨는 자동차 관련 취미활동을 하면서 빚까지 진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기관과 처가에서 1억3천만원의 빚을 얻어 범행 당일에도 채무문제로 심한 부부싸움을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아내가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범행한 점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