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주만성지구 단독주택용지 99필지 공급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6-14 10:26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주만성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3필지를 포함한 단독주택용지 99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주거전용 46필지(254~298㎡), 점포겸용주택용지 53필지(246~286㎡)로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주거전용 1억2300만~1억4800만원, 점포겸용 1억5900만~1억9600만원입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각각 161만5000원, 214만원 수준입니다.
전주만성지구는 143만㎡ 부지에 총 5789가구가 들어서는 복합 다기능 지구입니다.
LH 관계자는 "만성지구 전용주거용지는 도심 속의 전원생활이 가능한 쾌적성과 편리성을 겸비했다"며 "1층에 상가 설치가 가능한 점포겸용 용지는 수익성과 주거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토지로 투자자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낙찰자는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합니다. 계약체결은 28일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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