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파트형공장 '광교 Central Biz Tower' 분양 시작해

입력 2016-06-14 10:46  



지난달 18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수원 아파트형공장 `Central Biz Tower`가 신도시의 장점과 신규 오피스 빌딩의 혜택을 바탕으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에서 집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수요자들이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리면서 주거지역으로 인기를 누렸던 광교신도시가 이제는 `직주근접` 비즈니스 지역으로 또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중장기 개발 계획에 의해 체계적으로 개발돼 기반시설이 잘 갖춰졌을 뿐 아니라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 초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녹지공간과 어울러진 친환경적 공간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벤처기업의 수가 두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종 개발 호재와 더불어 저렴한 오피스 비용, 광교신도시로의 인구 유입 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 서울 강남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힘들게 출퇴근할 필요가 있냐는 것.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메디컬벨트라인, 환승버스터미널 등 주변 호재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면서 기업체들의 이전이 늘고 있다"면서 "국내 제일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신도시인 만큼 쾌적한 환경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신규 오피스 빌딩의 장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타워는 연면적 45,209.74㎡(13,679.95평)로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최소 20평부터 최대 680평대까지 다양한 전용면적을 분양 중이다.

타워 관계자는 "서울과 판교의 높은 분양가에 비해 상당히 합리적인 공급가라 계약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사의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광교 `센트럴비즈타워`는 차량이 호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전용 그라운드 테라스, 전 호실 냉·난방기 설치 등 기업의 니즈에 부합한 미래의 지식산업센터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주자를 위한 특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저층부는 물류 하역의 편리를 위해 층고 5M의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설계됐으며, 고층부는 광교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용 그라운드 테라스로 설계됐다. 또한 1층 하역장에는 40피트 컨테이너 진입이 가능해 대형 물류 하역의 편리성을 반영했다.

특히, 타워는 편리한 비즈니스를 위한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와 용서고속도로 상현 I.C와 인접해 서울 강남 및 수도권과 광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인프라를 갖춘 것이다.

한편, 광교 Central Biz Tower는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문의는 방문 및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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