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브로맨스' 엔·이원근, 덕심 자극하는 '꿀케미'

입력 2016-06-14 10:57  


그룹 빅스 엔과 배우 이원근이 남다른 호흡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14일 MBC 측은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난 엔과 이원근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 도착 후 마주앉아 식사를 하던 도중 “맨날 차에서 대충 때우는데, 이렇게 제대로 앉아서 밥을 먹는 게 오랜만”이라며 즐거워했다. 엔은 “바쁜 스케줄 탓에 눈 뜨고 차를 타는 것도, 차에서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말해 아이돌의 바쁜 생활을 짐작케 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원근은 엔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자 몰래카메라를 주도하기도 했다. 평소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타는 엔은 그래도 놀이공원 아니라 다행이라며 자신을 위로했지만, “수상레저, 놀이기구 둘 다 무섭다”고 말했다. 이를 포착한 이원근은 “다음에 방송이 아닌 개인적으로 둘이 놀이공원에 가자”고 제안했고, 엔은 “오늘은 우리의 인연 끝나는 날이며 이별 여행이다!”라고 소리질러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엔과 이원근이 보여줄 ‘꽃미남 브로맨스’는 네이버TV캐스트, V앱, 유튜브를 통해 오늘(14일) 오후 11시에 공개된다.(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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