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 '20대 특히 조심해야'

입력 2016-06-14 18:27  

불안장애 증상은?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불안장애 증상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강박장애 주의보도 내려졌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박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만490명에서 2014년 2만3174명으로 5년간 2684명 늘었다.

강박장애 질환은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 당 강박장애 질환을 겪는 남성은 20대가 106.2명이었다. 이어 30대(69.9명), 10대(61.2명) 순이다. 여성도 20대가 64.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53.3명), 40대(41.4명) 순이다.

강박장애는 원치 않는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불안장애의 하위유형`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흔한 강박적 행동으로 반복적인 손 씻기, 순서대로 특정한 부분을 만지기, 숫자 세기 등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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