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윤주희-오나라, 앙숙 기녀 삼총사 알고 보니 다정 선후배

입력 2016-06-15 07:47  



‘옥중화’ 소소루 기녀 삼총사 박주미-윤주희-오나라의 반전 케미가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15일 극중 앙숙 관계를 이루고 있는 박주미(정난정 역)-윤주희(이소정 역)-오나라(황교하 역)의 극과 극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극중 정난정과 소소루 기녀 황교하, 이소정은 적대관계를 이루고 있다. 황교하는 따르던 선배 기녀인 홍매가 정난정 탓에 윤원형의 첩 자리에서 내쫒긴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에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소정이 자기 대신 윤원형의 첩 자리를 꿰차 죽은 홍매처럼 정난정이 윤원형에게 버림받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3회에서는 정난정과 이소정의 신경전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난정이 ‘윤원형(정준호 분)이 이소정을 만나기 위해 소소루에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소루에 들이닥쳐 이소정의 따귀를 사정없이 내려친 것. 이 같은 살벌한 여인들의 암투는 시청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드라마 속 싸늘한 여인들의 신경전과는 달리, 카메라 밖 박주미, 윤주희, 오나라는 마치 친자매 같은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박주미, 윤주희, 오나라는 촬영이 시작되자 날 선 눈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한겨울 서릿발 같이 서늘한 눈빛들이 오금을 얼어붙게 만들 정도.

그러나 박주미, 윤주희, 오나라 카메라가 꺼지자 찰쌉떡처럼 찰싹 달라붙어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절친임을 인증했다. 방금 전까지 기 싸움을 벌이던 사람들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붓한 모습이 절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세 사람은 소소루 기방의 대표 비주얼답게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주미, 윤주희, 오나라는 화려한 한복 속 단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세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화사한 꽃 미소를 날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선녀의 강림을 보는 듯 하다.

‘옥중화’ 제작진은 “박주미와 오나라,윤주희가 극 중에서는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실제 촬영장에서 사이가 매우 좋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정난정과 이소정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를 지켜보는 것 역시 ‘옥중화’를 재미있게 시청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볼거리가 풍성해질 ‘옥중화’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매주 토, 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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