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더위를 피하는 방법도 달달

입력 2016-06-15 08:13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의 200% 케미의 비밀은 현장 호흡에 있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측은 15일 윤시윤과 김새론의 남다른 케미와 호흡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과 김새론은 서로를 향해 부채질을 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윤시윤은 더위에서 김새론을 지키는 결계처럼 광속으로 부채질을 하며 오빠 포스를 발산중이다. 베일로 얼굴을 가렸지만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사랑스러운 김새론의 반달 눈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옷차림은 달라졌지만 다정한 분위기만은 여전하다. 윤시윤이 손 부채질로 더위를 식혀주고, 카메라를 발견한 김새론은 장난기가 발동한 듯 장옷을 펄럭이며 맞바람을 만들고 있다. 촬영 쉬는 시간에도 서로를 향한 배려가 몸에 밴 두 사람의 모습에서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는 연기 호흡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윤시윤 김새론은 극중에서도 한창 물오른 꿀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중이다. 매회 팔색조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윤시윤과 날이 갈수록 성숙해지는 단아한 미모의 김새론이 보여주는 비주얼은 물론 가슴 속 상처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정 연기와 호흡이 날이 갈수록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인간 결계가 된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의 로맨스도 본격 진행중이다. 허준이 5년 만에 서리와 재회한 풍연(곽시양 분)을 질투하기도 하고, 자신 때문에 희생된 이들을 생각하며 낙심한 서리를 진심으로 위로하며 두 사람의 거리는 한층 가까워졌다.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단짠 로맨스’에 응원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현서(이성재 분)가 숨겼던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마의금서가 말하는 저주를 푸는 진실한 사랑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은 남다른 호흡과 깊어진 연기로 극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된 일정과 더운 날씨로 힘든 현장이지만 지치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이다. 두 사람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현장의 활력소이자 비타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마녀보감’은 최현서(이성재 분)이 소격서로 돌아오면서 홍주(염정아 분)와의 대립이 첨예해진 가운데 마의금서 마지막 장의 비밀, 붉은 도포의 정체 등이 밝혀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저주와 관련한 비밀들이 차례로 공개되며 극의 전환점을 맞은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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