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7일부터 지역사랑 사회공헌 협약식 진행

입력 2016-06-15 13:30  


롯데자이언츠는 17일부터 열리는 SK와의 사직 주말 3연전에서 지역 내 대표 병원과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첫 날인 17일에는 부민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세이브` 협약식을 진행한다. `사랑의 세이브`는 손승락 선수가 1세이브를 기록할 때 마다 100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적립 행사다.

또 올 시즌부터 `선수단 지정병원`으로 지정된 부민병원의 지정식도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윤원 롯데자이언츠 단장과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이 참석하며 이 날을 부민병원 매치데이로 진행, 정흥태 이사장의 시구와 부민병원 가족들의 단체 응원 등이 이뤄진다.

19일은 하늘성형외과와 연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후원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순열술, 상안검 및 눈썹 하거상술 등 약 4000만원에 해당하는 수술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이윤원 단장과 김성호 하늘성형외과 원장이 참석하며, 김성호 원장은 이날 직접 시구자로 나서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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