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차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과 팬프렌들리 클럽을 15일 발표했다.
대구FC가 풀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그린스타디움상 3관왕에 올랐고, 서울이랜드FC가 팬 프렌들리 클럽으로 선정됐다.
대구FC는 1~15R까지 6차례 홈경기에서 K리그 챌린지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5592명(총 3만3551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풀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또한 2015시즌 2,971명이었던 평균관중이 올 시즌 5592명으로 2621명 증가해 챌린지 구단 중 전년 평균관중 대비 가장 많은 증가 수를 기록, `플러스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홈구장 그라운드 관리 상태에 평가에서도 대구FC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대구FC는 대구체육시설관리사무소와 함께 잔디 개선 방안 마련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오는 등 대구스타디움을 관리하는데 힘써왔다.
`팬 프렌들리클럽`의 영예는 서울이랜드FC에게 돌아갔다. 서울 이랜드는 선수단이 직접 팬들에게 전화를 걸어 소통하고, 팬이 직접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등 선수와 팬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총 8개의 푸드트럭을 증대해 팬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중 경기 차별화 전략으로 모객을 위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은 1차(1~15R), 2차(16~30R), 3차(31~44R) 등 기간별로 나눠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클래식과 챌랜지 23개 구단 중 가장 우수한 구단을 선정해 종합시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