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는 소녀들' 이길수록 고문당하는 방송? 시청자 반응 '싸늘'

입력 2016-06-16 07:49  


`잘먹는 소녀들` 시청자 반응이 싸늘하다.
JTBC 새 예능 `잘먹는 소녀들`은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잘먹는 소녀들`에서는 걸그룹 멤버들의 먹방 대결이 펼쳐졌다.
에이핑크 김남주는 트와이스 다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어 오마이걸 지호가 아이오아이 강미나에 승리했다. 특히 트와이스 쯔위는 레드벨벳 슬기와 막상막하 먹방 대결을 펼친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나인뮤지스 경리도 시크릿 전효성에 이겼다.
`잘먹는 소녀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이런 방송은 대체 왜 만드는거냐? 21세기 맞나요. 여자 아이돌 앉혀놓고 예쁘게 먹는 모습 품평회 하는 방송 소름끼친다" "프로그램 폐지를 원합니다" "돈 벌기 참 힘들다" "팬심으로도 도저히 못 보겠음" "이 병맛 프로는 뭐임?" "이기면 이길수록 사람 고문당하는 방송"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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