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브렉시트와 미국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92.93포인트, 0.53% 상승한 1만7733.10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6.49포인트, 0.31% 올라선 2077.99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9.98포인트, 0.21% 올라간 4844.92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우려와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가 속속 발표되면서 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6월 11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고용성장이 지속하는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월 대비 0.2%(계절 조정치) 상승했습니다. 시장 조사치는 0.3% 상승이었습니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0.2% 상승했고 주간 노동시간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