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IR 클럽] 유투바이오, 건강검진 솔루션으로 중국 공략

신용훈 기자

입력 2016-06-17 15:26  

<앵커>
유투바이오가 건강검진 솔루션과 모유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지난 2010년 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셈인데요.
신용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 1,900여 병의원에 체외진단검사 서비스와 검진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유투바이오.


지난 2010년 태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3년 보건복지부의 `병원서비스 글로벌 진출 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유 분석서비스와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제품을 기반으로 중국 진출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정식 유투바이오 경영지원실장
"국내최초로 모유분석서비스를 만들었고 이와관련해 건겅검진 프로그램도 획기적으로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쪽에서 관심을 갖고..."



실제로 지난 13일에는 중국 길림성의 중의병원이 유투바이오의 건강검진 솔루션 도입을 타진하기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해외에서도 유투바이오의 건강검진 솔루션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맞춤형 플랫폼 때문.

병원마다 제각각인 시스템을 아우를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유투바이오는 새로운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마치고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헬스월릿으로 불리는 이 앱은 병원 예약부터 진료결과까지를 환자 본인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진료 대기순서를 알려주는데 그쳤던 기존의 검진 솔루션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원 유투바이오 IT연구소장
"앞으로 저희가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진료예약을 돕는다거나 진료결과를 알려주는 용도로도 활용할 계획이고요. 많은 병원에서 관심을 갖고 저희 애플리케이션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유투바이오는 현재 5% 안팎인 신규사업 매출 비중을 올해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체외진단 검사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을 일궈온 유투바이오. 새롭게 개발한 건강검진 솔루션과 모유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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