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센스 있는 오피스룩 연출법

매 년 장마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어두운 하늘처럼 기분도 가라앉기 마련이다. 특히 매일 출퇴근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비 오는 날 코디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장마철 기분까지 산뜻하게 빛내줄 데일리 오피스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 가벼운 린넨 소재의 아이템으로 세련된 분위기 UP

린넨 소재 아이템은 비에 젖어도 쉽게 마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장마철에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비 오는 날에는 빗물이 튀어도 걱정 없는 짧은 쇼츠 스타일링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짧은 쇼츠에 긴 기장의 레인부츠는 오히려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할 수 있으니 편안한 슬라이드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핏플랍에서 출시한 블라썸은 메탈릭한 장식으로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시크한 데일리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액세서리의 경우 가죽소재의 시계는 오히려 빗물에 망가질 우려가 있으니 스테인레스 재질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시계가 좋다.

▲ 화사한 패턴이 더해진 원피스로 여성미 UP

비 오는 날 원피스만큼 간편한 아이템은 없다. 한 벌로 손쉽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릎 기장의 미디 원피스는 물에 젖지 않아 편리하다. 수시로 부는 바람에도 끄떡없는 나일론 소재의 얇은 아우터와 함께 매치한다면 세련된 믹스매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슈퍼젤리 트위스트 메탈 슈즈는 메탈릭한 소재로 우중충한 날씨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스킨톤의 슈퍼젤리 슈즈는 화사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할 경우 부담 없이 가볍게 매치할 수 있다. (사진=조이너스, 나이스크랍, 르피타, 숲, 올라카일리, 핏플랍, 티렌)